옥천소방서,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2020.03.29 14:43:06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소방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시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계 안전사고는 대부분 조작미숙과 정비불량으로 인하여 발생하는데, 사용자 대부분이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고 작업을 하기 때문에 사고발생시에 신체에 심각한 부상이 발생하게 된다.

농기계 특성상 기계의 회전에 의해 신체의 일부가 절단되거나, 손상된 부분이 심하게 훼손·오염되기 때문에 치료과정에서도 완전하게 회복되기가 힘들다.

이에 농기계 운전자가 고령일수록 전복이나 추락사고 발생시 신체반응이 늦어 큰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더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전 안전점검 철저, 경사진 길 주행시 감속 및 주변 확인 철저, 야간 주행시 반사판 부착 및 방향지시등 활용, 도로운행시 도로교통법 준수, 농작물 등 과다적재 금지 등이다.

김익수 옥천소방서장은 "농기계는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바로 인명피해로 이어질수 있는 만큼, 사용시에는 항상 조심하고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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