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학생 가정 온라인 학습,교사가 직접 관리

각 분야 전문교사와 장학사들이 만든 동영상도 제공

2020.03.25 13:12:39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김응현 장학사가 만든 고등학생 고교 과목 및 전공 안내용 동영상 '보인다! 1.0시리즈'의 한 장면.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전국 초·중·고교 개학일이 거듭 연기되고 있다.

수능(11월 19일) 시험을 준비하는 고교3학년생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학습 지도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신설학교가 많은 세종시의 경우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이 더욱 큰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세종교육청은 25일 "지금까지는 가정학습을 하는 중·고교생들에게 EBS·e학습터 등 온라인 플랫폼을 단순히 제공해 왔다"며 "하지만 오늘부터는 학생들의 학습을 교사가 직접 관리하는 '관리형'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사들은 각 학생의 학습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는 것은 물론 과제와 퀴즈 결과물에 대한 피드백도 한다.

각 분야 전문 교사와 장학사들이 제작한 동영상도 제공할 계획이다. 24일에는 전화 상담(☎044-320-2281)도 시작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