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에서 2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나왔다.
이에 따라 세종시 확진자는 모두 44명으로 늘었다. 정부세종청사 직원(공무직근로자 포함)이 33명으로 가장 많고 공무원 가족이 4명, 일반인이 7명이다.
세종시에 따르면 43번째 확진자인 40대 남성(다정동 가온마을 6단지)은 지난 22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한 뒤 귀국했으나 오한 등의 증세가 나타나자 감염 여부를 검사했다.
44번째 확진자인 40대 남성(도담동 도램마을 1단지)은 해양수산부 직원이다.
자가 격리 기간(14일)이 해제되기 전에 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관련된 확진자는 △자체 공무원 29명(서울 거주자 1명 포함) △공무원 가족 2명 △청사 건물 미화원(공무직근로자) 2명 등 모두 33명으로 늘었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