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119소년단원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청주서부소방서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서부소방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각급 학교의 개학이 연기되면서 한국119소년단원 모집 기간을 오는 4월 30일까지 한 달간 연기했다.
서부소방서는 당초 오는 31일까지 한국119소년단원을 모집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지속 확산에 따라 개학이 연기돼 모집 기간을 연기하기로 했다.
한국119소년단은 소방 지원을 최대한 활용해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및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매년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단체다.
단원과 지도교사는 △안전교육행사와 병행하는 입단식 및 지도교사 협의회 구성·운영 △소방관과 함께하는 소방체험 △119소방안전체험캠프 운영 △119소방동요대회 및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참여 △전국소년단 교류 및 안전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사항을 학교 생활기록부에 적을 수 있고, 창의적인 활동을 펼친 단원과 지도교사에는 다양한 포상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www.young119.or.kr)를 참고하거나 청주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043-249-9242)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