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우암산근린공원 조성사업의 원활한 보상 추진을 위해 19일 2청사 소회의실에서 보상협의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우암산근린공원 조성사업의 원활한 보상 추진을 위해 19일 2청사 소회의실에서 보상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사업 시행자인 시 공무원과 토지소유자, 감정평가사, 법무사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해 보상에 따른 절차와 보상액 평가에 대한 토지주 의견을 수렴했다.
우암산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2월 보상계획 공고 완료 후 현재 사업인정을 위한 실시계획 인가를 위해 의견을 청취하는 단계를 밟고 있다.
편입되는 토지면적은 99필지 21만457㎡로, 사유지 소유자는 55명이다.
시 관계자는 "보상협의회를 통해 요청된 사항을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편입되는 토지 등에 대한 감정평가를 거쳐 보상액을 산정해 5월 말부터 토지주와 보상 협의를 통해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