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소방서 관계자들이 21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해 관내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사전 소방특별조사를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서부소방서가 21대 국회의원선거(4·15 총선)를 대비해 관내 투·개표소 135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소방특별조사를 벌인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를 투·개표소를 방문하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 등 각종 사고 요인을 제거해 안전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화재요인 등 위험물 제거 △투·개표 당일 근무자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조사 결과 위법·불량사항이 확인될 경우 건물 관계인과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즉시 통보해 투표일 이전까지 보완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염병선 서부소방서장은 "철저한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선거에 참여하는 모든 시민이 마음 놓고 투표할 수 있도록 화재 등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