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회 세종시 경력직 공채 필기시험일, 21일서 4월 이후로 연기

2020.03.04 13:16:59

세종시청 캐릭터

ⓒ세종시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정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각종 시험 일정을 잇달아 연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는 "당초 이달 21일로 예정됐던 올해 1회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 필기 시험일을 4월 이후로 늦췄다"고 4일 밝혔다.

천흥빈 운영지원과장은 "앞으로 1∼2주가 코로나 확산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보건당국의 의견을 반영해 이 같이 결정했다"며 "구체적 시험 일정은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2~14일 원서를 접수한 올해 1회 경력직 공채는 모두 9명을 뽑는 데 93명이 지원, 잠정 경쟁률이 10.3대 1에 달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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