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학생수련원 김기수(오른쪽)원장과 김재종 옥천군수가 26일 문화유적지 탐방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도학생수련원과 옥천군은 26일 옥천군청에서 김기수 원장과 김재종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수련활동 교육환경과 지역문화관광유적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문화유적지 탐방 프로그램 기획·운영과 그에 따른 교육환경 제공 △전문적인 해설사를 통한 교육 제공 △입장료 감면 △지역 문화관광유적지 홍보·활성화 등에 협력키로 했다.
세부 협약대상은 정지용 생가, 용암사, 부소담악, 금강유원지, 장계관광지, 육영수 생가, 둔주봉 한반도지형 등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속적인 관계형성을 통해 더 다양한 체험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이 가지는 특색과 문화들을 학생들이 마음껏 체험하는 등 지역사회와 충북교육의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첫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