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의 한 육군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증평지역 어린이집과 복지관이 일시적으로 폐쇄됐다.
군은 21일 육군 모 부대 내 직장 어린이집을 임시폐원하고, 원생을 귀가 조치시켰다.
증평군내 24개의 어린이집은 24일부터 26일까지 휴원한다.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추가 연장도 가능하다.
이와함께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 4곳을 2월 말까지 휴관하기로 했다. 경로당 116곳은 폐쇄했다.
군은 전통시장과 시외버스터미널, 기차역, 경로당, 마을회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읍·면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벌이고 있다.
/ 임시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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