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詩 - 소나무

2020.02.20 17:45:08

소나무
                          박혜진 충북시인협회


늘 푸르른
한결같이 변함없는
사시사철 그 자리에서
자신만의 아름다움으로
소나무 열매를 맺는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본연의 소나무다움으로
소나무 향기로 세상을 살아가는
소나무의 강인함.

세상 바람 속의
소나무 가지가 부러져도
소나무는 바위를 뚫고
자신만의 노래로
세상 속에 우뚝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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