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더블유치과-충주적십자사, 틀니지원사업 벌여

2020.02.17 11:42:17

충주에 위치한 서울더블유치과병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가 의치 지원사업 협약식을 갖고 있다.

ⓒ더블유치과병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에 위치한 서울더블유치과병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가 의치(틀니)지원사업을 펼친다.

두 단체는 17일 서울더블유치과에서 '사랑의 의치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더블유치과병원 손효정 이사장을 비롯한 행정부원장, 충주적십자사 김영숙 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에서 더블유치과는 충주적십자사 18개 지회를 대상으로 의료비 부담으로 치과 진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5천여만 원 상당의 의치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손효정 병원장은 "치과 의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면서 "의료비 부담으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의 정상적인 음식섭취와 건강증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더블유치과는 개원 초기인 2015년부터 지역 내 중·고·대학생 장학금 후원, 김치나눔 후원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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