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마늘약선요리, 장학금 200만원 기탁

김영하 대표 단양장학회에 꾸준한 후원

2020.02.16 14:16:00

ⓒ단양군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지역 대표 향토음식점 성원마늘약선요리에서 최근 단양군을 찾아 지역 인재육성 및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에 써 달라며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단양읍 상진리에 자리한 성원마늘약선요리는 2013년 충북도가 선정하는 '밥맛 좋은 집'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해 사단법인 대한민국한식협회에서 김영하 대표를 '대한민국 조리명인'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마늘과 아로니아 같은 단양 대표농산물을 활용해 향토음식 맛 집으로 단양 알리기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살린 향토음식으로 단양을 홍보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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