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청주새마을금고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배동숙(가운데)씨가 지난 12일 취임식을 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청주 내수읍에 소재한 북청주새마을금고의 '첫 여성 이사장'으로 배동숙 신임 이사장이 지난 12일 취임했다.
배 신임 이사장은 최근 내수중학교 대강에서 열린 52차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1천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배 이사장은 "북청주새마을금고와 회원들의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며 "지역사회 환원사업과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모금된 1천700만 원이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또 장학금 1천만 원, 경로당 유류지원비 2천200만 원도 전달됐다.
북청주새마을금고는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1억 원 이상을 지역환원사업으로 지원했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