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시장, 진천·음성서 우한 교민·지역주민 격려

2020.02.12 17:13:18

진천군(인재 - 한범덕(왼쪽 두 번째) 청주시장이 중국 우한 교민들이 격리 수용된 진천군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과 음성군청을 찾아 기탁금을 전달하고 있다.

ⓒ청주시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은 12일 중국 우한 교민들이 격리 수용된 진천군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과 음성군청을 찾아 기탁금을 전달했다.

이날 한 시장은 현장 상황실에서 "우한 교민을 포용해주신 진천·음성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밝게 지내시는 교민 여러분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충북도, 보건당국과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반을 편성했다. 선별진료소 10곳을 운영하며, 재난 취약계층 대상 예방수칙 홍보와 관리대상자 전담관리도 하고 있다.

/ 임시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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