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들이 12일 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 중인 빙상선수들을 찾아 격려하고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로 선수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전원표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12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의암빙상장을 찾아 충북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전 위원장은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존경스럽다"며 "선수단 각자가 충북 대표라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위원들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등 장애인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 간 강원도 평창, 강릉, 춘천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장애인동계체전에 충북은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휠체어컬링, 빙상 종목에 1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 최대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