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관계자들이 11일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주시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가 11일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민간인에는 김충식 ㈜녹십자 과장이 선정됐다.
지난 2005년 처음 시행돼 15년째를 맞은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국민들이 참여해 재난대비 역량을 점검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훈련이다.
시는 242개 기관(20개 중앙부처·177개 지자체·45개 공공기관) 중 중앙평가협의회의 기획팀 구성, 토론훈련, 자체훈련, 현장훈련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재난취약시설·다중이용시설 대피훈련, 불시 화재대피 훈련, 지진대피훈련을 비롯해 ㈜녹십자 오창공장에서 실시한 토론훈련, 현장 종합훈련 등 다수의 재난유형 훈련을 실시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