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상 괴산 불정농협 조합장이 5일 이달(2월)의 우수 조합장에 선정돼 상장을 수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언섭 불정농협 전무,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장용상 조합장, 장병일 괴산군지부장.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장용상 괴산 불정농협 조합장이 충북농협에서 주관하는 이달(2월)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됐다.
장 조합장은 1991년부터 2018년까지 28년간 농협 직원으로 일하다 지난해 3월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에 출마해 불정농협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그는 초선 조합장이지만 그 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작지만 건실한 불정농협 만들기에 열정을 쏟고 있다.
지난해 지역 농산물 명품화를 위해 괴산군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약을 하고 신소득 작물 및 특화작목 발굴과 유통관리를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장 조합장은 "초심을 잃지않고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과 밝은 미래를 위해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5일 오전 충북농협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