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갑근 예비후보, 법무부 검찰 인사 비판

국회 특검 추진 촉구

2020.01.27 15:48:55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21대 총선 청주 상당구 자유한국당 윤갑근 예비후보는 최근 법무부의 검찰 인사 단행을 비판하며 국회의 특검 추진을 촉구했다.

윤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법무부가 '정부 3대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하던 검찰 수사팀에 대해 보복성 인사를 해 수사를 방해하고, 특별수사단 설치 시 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규정을 개정해 사실상 수사를 불가능하게 했다"며 비판했다.

이어 "검찰의 검사들이 나서 권력비리에 대한 수사를 지켜내야 하나 현 정권의 전방위적 수사 방해로 여의치 않다"며 "당장이라도 특검을 구성해 진행 중인 수사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수사를 방해한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직권남용에 대해서도 즉각 수사에 착수해 법치와 민주주의를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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