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준호기자] 벤처나라(venture.g2b.go.kr)는 조달청이 2016년부터 운영 중인 벤처·창업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이다.
지방자치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뒤 조달청 심사를 거쳐 이 사이트에 등록되는 상품은 정부로부터 지정증서와 인증마크를 받는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에 상품을 대량으로 납품할 수 있는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하지만 이 사이트에 등록된 세종지역 기업 생산 상품 수는 27일 기준 4가지로, 전체(6천834가지)의 0.06%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같은 날 세종시가 전국에서 차지하는 인구 비중 0.66%의 10분의 1도 되지 않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기업들의 벤처나라 등록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월 14일까지 희망 기업들을 공개 모집한다. ☏044-300-4163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