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신검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2019 무예소설 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김문주 작가의 장편소설 '백제신검'(사진)이 책으로 출간된다.
백제신검은 백제와 신라간의 치열한 전투 속에서 죽음으로 항거한 백제 무예인의 참모습과 백제신검을 둘러싼 만남과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충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소설가협회가 주관한 '2019 무예소설 문학상 공모전'에서 32편의 응모작 중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문주 작가는 "책의 제목인 백제신검은 백제의 전통무예인 백제신검술과 칠지도인 백제신검을 아우르는 것으로, 계백과 무사들이 달렸던 이 곳에서 세계무예마스터십이 열리는 상황이 우연이 아니며 천오백여년 전 옛 무사들의 영혼이 오늘날 무예인의 기운으로 되살아났다"고 말했다.
백제신검은 빠르면 이달부터 전국의 유명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