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세상 - 섬과 섬, 그리고 바다

2020.01.22 13:08:57

[충북일보 함우석기자] 섬과 섬, 바다로 이어진 무슬목이 예쁘다. 섬의 천이가 살며시 흔적으로 드러난다. 섬 사이로 파란 물결이 일렁이며 흐른다. 부서지는 포말에서 음악소리가 나온다. 오고 가는 밀물과 썰물의 고운 이동이다. 잔잔한 파도 소리 따라 감정이입이 쉽다. 겨울 바다가 사람들을 품으며 다독인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