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이 21일 가경동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가경동 서현근린공원 내 건립 예정인 가로수도서관 주민설명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은 21일 가경동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가경동 서현근린공원 내 건립 예정인 가로수도서관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시의원과 직능단체,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가로수도서관 건립사업 추진사항과 내부 인테리어 공간구성 등에 대한 발표와 주민 의견 수렴,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가로수도서관은 강서지구, 가경지구, 성화개신지구 등 택지개발사업으로 조성된 대규모 단지에 둘러싸인 서현근린공원 내(1804)에 위치한다.
사업비 133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3천630㎡ 규모로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가로수도서관은 서부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으로, 기존 도서관과 차별화해 고정벽과 칸막이가 없는 오픈플랜으로 구성된다.
1층에는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구축해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