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이용 더 편리해졌다

평일 문 닫는 시각 오후 6시에서 밤 10시로 늦춰
체육시설 외 문화의집·회의실·강당도 주말 개방

2020.01.20 13:32:38

ⓒ세종시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민들의 종합 복지시설인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를 이용하기가 올해부터는 더욱 편리해진다.

세종시는 "이달부터는 복컴의 시설 개방을 확대하고 운영 시간도 늘렸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복컴의 주요 시설인 △체육시설 △문화의집 △회의실 △강당 등을 평일(월~금)에는 오전 9시~밤 10시, 주말(토·일)에는 오전 9시~오후 6시에 개방한다.

작년까지는 이들 시설에 대해 평일에는 오후 6시까지,주말에는 체육시설만 오후 6시까지 개방했다.

단, 종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설날 등 공휴일이나 공휴일과 겹친 일요일에는 복컴 전체를 휴관한다.

복컴의 주요 시설은 세종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onestop.sejong.go.kr/web/main.do)을 통해 예약한 뒤 이용할 수 있다.

이광태 참여공동체과장은 "시설 개방이 확대됨에 따라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무원과 직원을 복컴에 상주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복컴은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세종시의 대표적 주민복지시설이다.

신도시(동 지역)의 경우 정부(행복도시건설청)가 22개 기초생활권 별로, 나머지 지역에는 세종시가 읍·면 단위로 건립하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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