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가 시내 각 경로당에 공공요금 등의 명목으로 지원하는 운영비가 올해는 지난해보다 최고 80% 늘어난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는 모든 경로당에 대해 운영비로 매월 10만 원을 정액 지급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등록 회원수를 기준으로 40명까지는 월 12만 원, 41명 이상이면 18만 원이 차등 지급된다.
운영비는 지방비로 지원되기 때문에, 시·도에 따라 금액 차이가 있다.
세종시내에는 이날 기준 모두 496개 경로당이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