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안혜주기자] 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행정안전부는 17일부터 '공명선거합동 지원상황실'을 가동한다.
상황실은 세종시 행정안전부 별관 733호에 마련되며 행안부 소속 공무원과 경찰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상황실은 향후 지방자치단체 선거인명부작성 등 선거사무를 지원하고, 투·개표소 안전관리 점검, 선관위·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선거 중립의무 준수를 위해 시·도 합동 감찰반을 편성(17개 시·도, 73개반, 230명)하는 등 감찰활동을 강화한다.
감찰활동은 SNS를 통한 특정 정당·후보자 지지·비방, 각종 모임 주선, 내부 자료 유출 등 공직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행안부 홈페이지에 '공직선거비리 익명 신고방'을 설치·운영해 공무원의 선거 관여 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서울 / 안혜주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