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자유한국당은 16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을 총괄하는 공천관리위원장에 김형오(72) 전 국회의장을 임명했다.
황교안 대표는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5선(14~18대)의 국회의원, 당 사무총장과 원내대표를 역임했다"며 "18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맡아서 정파에 치우치지 않는 원칙과 소신의 국회를 이끄셨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당에 계시는 지도자로서는 혁신적이고, 개혁적인 마인드를 가지신 분"이라며 "공천관리위원장 인선을 통해서 국민이 원하는 혁신의 길로 달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앞으로 국민과 함께 혁신공천 그리고 공정한 공천, 이기는 공천 그래서 대한민국을 살리고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공천을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 안혜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