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오는 2월 6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동신문고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사관들이 현장을 방문해 실시하는 민원상담 제도다.
행정기관의 처분과 관련된 고충이나 불편을 직접 접수·상담하고 중재를 통해 관련 부서 등과의 합의 해결을 유도한다.
이번 이동신문고에서는 음성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진천, 증평, 괴산 지역주민들도 누구나 상담이 가능하다.
이동신문고 상담을 원할 경우 사전에 상담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2일까지 군 기획감사실실(043-871-3062) 또는 각 읍·면 총무팀에 접수하면 선착순 상담받을 수 있다.
사전에 신청하지 못하는 민원인도 2월 6일까지 현장에서 신청해 상담받을 수 있다.
주요 상담 분야는 주택건축, 도로, 복지, 노동, 일반행정 등 권익위에서 주관하는 9개 분야다.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한국소비자원 등 5개 협업 기관으로부터 생활법률과 소비자 피해 등 각 분야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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