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46억 원을 투입해 신도심인 오창읍과 구도심 도시재생뉴딜지역인 내덕동·우암동 일원 259곳에 태양광 255곳(1천821㎾), 태양열 4곳(524㎡)을 설치하는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융·복합지원사업은 두 종류 이상의 에너지원 융합과 특정지역 구역복합으로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전기요금 절감과 함께 환경 개선에도 기여한다.
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사업공모에 '도심 속 친환경에너지 공유를 통한 행복 복합구역 조성'을 테마로 응모해 전국 지자체 120개 사업 가운데 전체 2위에 선정된 바 있다.
시는 한국에너지공단, 충북도, 청주시, 컨소시엄 참여기업(KT, 성창, 선다코리아, 신광기술사, 좋은이앤지)과 이달 중 협약을 통해 오는 7월께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강서생태마을, 문의벌랏한지마을 등에는 모두 38억 원을 투입해 융·복합지원사업을 펼쳤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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