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준호기자] 한남대 실레스트 합창단이 LA(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서부지역에서 9박 10일 일정으로 순회 연주회를 열기 위해 14일 출국했다.
학생 단원 25명과 지휘자·반주자 등 모두 27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이번 연주회는 합창단 출신인 차태병 동문(화학과 81학번)이 2천만 원을 기부한 게 계기가 됐다. 이후 동문들의 장학금 기탁과 학교 측의 교비장학금 지원 등이 잇따랐다. 실레스트(celeste)는 '하늘의 빛'이란 뜻이다.
대전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