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시 상당구가 시민들의 상속 및 재산관리 편의 제공을 위해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조상 땅 찾기 및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한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 소홀이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개인 소유의 토지현황을 파악할 수 없는 본인과 상족자를 대상으로 토지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상당구 민원지적과 및 면·동 행정복지센터는 사망신고와 동시에 조상 땅 찾기를 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시행해 상속인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안심상속 원스톱 통합서비스는 사망자의 토지소유현황을 포함해 금융거래·자동차소유·국세·지방세·국민연금 가입여부 등 재산을 상속권자가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상당구는 지난해 이 같은 서비스를 운영해 모두 724건, 1천482필지, 200만4천874㎡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신청 대상은 토지소유자 본인이나 상속자다. 본인은 신분증, 상속자는 사망자와 관계가 명시된 제적등본·가족관계증명서·기본증명서 등 서면과 신분증을 지참해 각 구청 민원지적과 지적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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