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마음품' 운영

2020.01.07 10:29:47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해 2020년 1월부터 의료복지 사각지대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마음품'을 운영한다.

옥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마음품'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마음품'사업은 지역주민에게 정신건강상담에 대한 물리적, 심리적 접근성을 향상시켜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견 및 개입률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그 내용은 정신건강상담 차량을 활용하여 주 생활터 및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실시, 마을별 홍보 운행, 스크리닝 및 선별검사를 통한 정신건강고위험군 연계·관리 등 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옥천군은 전체인구의 42.6%가 면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옥천읍에 위치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이 불편하고, 60세 이상 인구비율이 37.2%로 높아 거동불편 등으로 내소 정신건강프로그램 참여에 어려움이 있어 지역특성에 맞는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 운영이 절실했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