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의역 앞 공공임대 다다구주택 건립 예정지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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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 전의역 앞에 저소득층 등을 위한 공공임대 다가구주택 16채가 건립된다.
세종시는 "2018년 3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맺은 '세종형 사랑의 집짓기 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전의면 읍내리 189-3 일대 1천346㎡의 부지에서 2월 중 임대주택을 착공해 6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세종시 전의역 앞에 오는 6월까지 들어설 공공임대 다다구주택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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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택은 LH가 정부로부터 복권기금 23억 원을 지원받아 전용면적 33㎡(약 11평) 규모로 짓는다.
건립에는 대부분의 자재와 부품을 공장에서 미리 생산한 뒤 현장에서 설치·조립하는 '모듈러(Modular) 공법'이 적용된다. 시는 2월 중 입주 예정자를 모집한 뒤 4월 관리업체 선정을 거쳐 7월에 입주가 시작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