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26일 오후 7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이 행복교육지구사업으로 추진하는 마을학교 중 하나다.
이번 연주회는 2018년 창단연주회 이후 두 번째 정기연주회다.
장에스더 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와 네 명의 지도강사가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을 지도하고 있다.
군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30여 명으로 이뤄졌다.
이날 연주곡은 디즈니 영화 모음곡, 밀양아리랑, 위풍당당 행진곡과 크리스마스 캐럴 모음곡 등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곡을 준비했다.
아울러 특별 게스트로 소프라노 최아라, 한일중학교 첼로앙상블, 음성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해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에스더 지휘자는 "올해 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오케스트라 연주의 첫걸음을 떼는 초등학생만의 무대가 따로 준비돼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회 포스터. 사진제공=음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