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에 마련된 한파쉼터에서 시민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충북농협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가 겨울 칼바람을 피해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올해 처음으로 전 영업점에서 '한파쉼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이날부터 2020년 2월 14일까지 동절기 2개월이다.
한파쉼터는 말 그대로 추위를 잠시 피해 따뜻한 곳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충북 도내 시군지부, 지점 등 30여개 점포와 365자동화 코너에 마련된다.
거래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든지 편하게 쉬다 갈 수 있도록 조성된다.
쉼터에는 시민들의 눈에 쉽게 띄도록 '한파쉼터'라는 배너가 게시되고, 적정난방과 의자 및 따뜻한 음료 등이 영업점 여건에 맞게 제공된다.
태용문 영업본부장은 "올해 특히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고객뿐만 아니라 시민들 누구나 추위를 피해 따뜻하고 편하게 계시다 갈 수 있도록 훈훈한 농협은행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