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충북기자상' MBC충북 정재영·조미애·허태웅

2019.12.15 20:19:57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기자협회(회장 박성진)는 15일 '2019 충북기자상' 수상자로 MBC충북 정재영·조미애·허태웅 기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북기자협회 기자상 심사위원회는 올해 1~4분기 기자상 수상작을 대상으로 심사, 이들 기자가 낸 '충북 국회의원 정책연구비 비리 집중 추적' 작품을 2019 충북기자상으로 뽑았다.

이번 보도는 타 매체의 선행보도를 바탕으로 지역 국회의원들의 정책연구비 비리를 집중추적한 점이 특기할 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 기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충북기자협회는 분기별 기자상 수상작 가운데 1개 작품을 선정, 올해의 충북기자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심사위원회는 2019년 4분기 기자상 일반보도부문에서 MBC충북 정재영 기자가 낸 '묵살된 코드1 긴급지령, 감춰진 진실'을 뽑았다.

사진 부문에서는 뉴시스 충북 인진연 기자가 출품한 '장애 넘어선 칼끝에 꽃핀 스포츠 정신'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열릴 예정이다.

기자상 심사에는 이효성 교수, 류지봉 충북NGO센터장, 최우식 충북지방변호사회 공익인권이사, 함우석 충북일보 주필이 참여했다. /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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