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여성취업센터, 여성 일자리 제공

270명에게 새 일자리

2019.12.09 11:11:03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 여성취업지원센터가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증평군은 9일 여성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올해 총 270명(10월 말 기준)의 여성에게 새 일자리를 찾아주었다고 밝혔다.

취업자 중 61%(166명)가 상용직 일자리를 제공했다. 직종별로는 제조업이 196명(72%)으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업이 54명(21%), 사무직이 20명(7%)인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지역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 여성회관 3층에 여성취업지원센터를 마련하고 다양한 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자기분석, 생애목표설정, 취업시장 이해, 직업의식, 면접법 등의 취업준비교육을 실시했다.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업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역 내 기업과 연계한 교육을 펼쳤다.

전산회계 2급, FAT 2급, ITQ(엑셀) 등 자격증 취득 교육 2개월을 운영한 결과 수료생 18명 중 11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외에도 5차례에 걸친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8차례의 이동상담 등을 진행하는 등 일자리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취업알선 뿐 아니라 취업자의 사후관리까지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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