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열린 '1회 음성인삼가요제' 본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형구씨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고 있다.
ⓒ음성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7회 음성인삼축제에서 '스타'가 탄생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음성인삼가요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형구(인천시)씨다.
올해 처음 열린 음성인삼가요제는 인삼축제 기간인 26일부터 29일까지 금왕읍 응천 일원에서 열렸다.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전북 등 전국에서 120여 명이 참가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28일 열린 예선에서 참가자들은 본선 진출자 12명을 가리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늦은 밤까지 이어진 본선 무대에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인산인해를 이뤘고, 참가자의 노래에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본선 결과 윤복희의 '여러분'을 부른 박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김민지&김민정(속초), 장려상은 이현정(청주) 씨가 각각 받았다.
최우수상은 상금 300만 원, 우수상은 200만 원, 장려상은 100만 원과 가수인증서를 수여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