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6.13지방선거가 마무리되며 제8대 제천시의회 입성자가 확정됐다.
제천시는 총 13명의 의원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8석을, 자유한국당이 5석을 차지해 여당이 압도적인 수로 우위를 점했다.
당선자는 가선거구 △홍석용(49·민주당) △이성진(59·한국당), 나선서구 △김병권(50·민주) △이정임(57·한국), 다선거구 △김홍철(55·민주) △유일상(49·한국), 라선거구 △김대순(32·민주) △이재신(50·민주) 마선거구 △주영숙(62·민주) △배동만(62·민주) △하순태(46·한국)이며 비례대표로 민주당 이정현(32)과 한국당 이영순(58)이 의회에 입성한다.
이들 가운데 홍석용, 주영숙(이상 민주당), 이성진(한국당) 당선자가 재선에 성공했으며 이정임(한국당) 당선자는 지난 7대 의회에서 고배를 마신 후 이번에 다시 입성을 이뤘다.
특히 이정임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의 거센 광풍 속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나번으로 당선되며 최상의 성적을 거뒀다.
이 같은 구도에 따라 민주당은 사상 최초로 원내 1당이 되며 전·후반기 의장을 배출은 물론 주도적으로 의회 운영을 이끌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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