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국민 선택 겸허히 수용"

2017.05.10 13:41:44

[충북일보] 국민의당 충북도당은 19대 대선 결과와 관련 10일 논평을 내 "주권자인 국민의 선택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도민과 함께 문재인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 정권은 분열과 반목을 넘어서는 통합과 협치의 정치를 통해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무능한 측근이나 패권 세력의 발호로 헌정 질서가 유린되는 불행한 사태가 다시금 재현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 정부는 전 세계에 도래한 4차 산업 혁명의 도도한 흐름을 선도하는 국가로 나아가,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국민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해지는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며 "미래로 가는 대한민국호의 전진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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