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오는 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유권자수가 진천·증평군 유권자 수가 총 8만7천708명으로 최종 확정 됐다.
진천군은 지난해 4월 총선(5만5천336명)때보다 2천210명 증가했다.
이 같은 수치는 최근 2년간 약 7천명의 가파른 인구증가세와 관련이 깊은 것으로 보인다.
성별로는 남자 2만9천838명, 여자 2만7천708명이다.
연령별로는 50대(20.6%), 40대(20.0%), 30대(16.9%), 70세 이상(14.7%), 60대(13.4%), 20대(12.9%), 19세(1.5%)순이다.
증평군 유권자는 지난해 4월 총선(2만9천530명, 남1만5천131명, 여1만4천399명)보다 632명 증가한 3만162명으로 확정 됐다.
성별로는 남자 1만5천479명, 여자 1만4천674명이다.
연령대는 50대(19.3%), 40대(19.7%), 30대(18.3%), 70세 이상(13.0%), 60대(12.9%), 20대(14.9%), 19세(1.5%)순이다.
선거일인 9일,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8시까지다.
진천군은 관내 21개 투표소에서, 증평군은 10개 투표소에서 각각 투표를 하면 된다.
본인의 선거인명부 등재여부, 등재번호, 투표소의 위치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기간내(4월28일~5월9일) 확인할 수 있다.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이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는 오는 4~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진천(7개소)과 증평(3개소) 지역에 설치돼 있는 투표소에서도 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장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천·증평 / 조항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