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는 3일부터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된다. 이른바 '블랙아웃'에 돌입하는 셈이다.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2일 발표되는 마지막 결과가 공표되는 여론조사가 매우 주목되는 포인트다.
각 후보 진행은 3일부터 지지율 변화가 유권자에게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지지층 이탈을 막고 결집을 강화하는 데 전력을 다하게 된다.
다만, 각 후보 진영 또는 여론조사 기관들이 시행하는 여론조사는 참고자료로만 활용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선의 경우 5월 황금연휴로 후보들의 활동 반경도 대폭 줄어들 수 있다.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3일 석가탄신일,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 등이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각 당의 선거운동이 4~5일 실시되는 대선 사상 첫 사전투표 독려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 최범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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