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충북도청에서 초등돌봄전담사들이 돌봄학교 전면 확대 등을 공약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초등돌봄전담사들이 26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초등돌봄전담사 117명은 이날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후보의 보육공약을 보고 지지를 결정했다"며 "문 후보는 보육공약에서 초등 2학년까지만 시행되는 발과 후 학교 초등돌봄교실을 6학년까지 연장해 돌봄학교로 전면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한 돌봄교사 12만 명을 채용하겠다고 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 돌봄교실을 전담하고 있는 초등돌봄 전담사로 직장을 다니는 맞벌이 부부의 입장을 모아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에는 320여명의 초등돌봄전담사가 있다. 이들은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의 자녀를 위해 방과 후 학교에 마련된 돌봄교실에서 학생들을 돌봐주고 있다.
/ 안순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