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엑스포에 도민 관심도 높이자

2015.08.26 15:31:53

신순애

TMI 대표

충북 괴산은 국토의 중심이고 소음과 공해 없는 환경친화적 청정지역이다. 이곳에서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오는 9월18일부터 10월11일까지 열린다.

괴산유기농엑스포는 이제 20여일밖에 남지 않았다.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엑스포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무원과 군민,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괴산군은 지금 군수 부재 상태다. 그런데도 누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누구에게 물어볼 필요도 없이 움직이고 있다. 톱니바퀴처럼 팀워크를 이뤄 일사분란하다.

필자는 이번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를 괴산군만의 행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160만 충북도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치러야 할 국제행사라고 여긴다. 따라서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쳐야 괴산 발전은 물론 충북발전까지 도모할 수 있다.

괴산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유기농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선 괴산을 세계유기농산업의 중심지로 하는 마스터플랜을 완성하고 실천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풍요로운 괴산 창조가 가능하다.

급속한 산업화는 반환경적인 소음, 수질오염, 대기오염, 토양오염, 시각오염 등 공해를 유발하고 있다. 이런 문제는 우리가 먹고 마시는 먹거리까지 오염시켜 국제적으로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인류에게 커다란 과제를 안겨주고 있는 셈이다.

괴산엑스포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은 기후변화에 가장 영향을 받는 산업이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4계절이 확실한 지역의 농산물이 가장 맛있다. 영양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정학적으로 볼 때 괴산은 세계에서 유기농업이 가장 적합한 지역이다.

필자는 우연한 기회에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의 작은 부분에서 일할 기회를 갖게 됐다. 일을 하는 동안 고도로 발달한 현대산업사회에서 유기농업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유익한 경험을 하게 됐다.

개인적으로는 가족의 건강을 위해 유기농업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게 됐다. 더불어 유기농업이 미래 괴산군을 살릴 고부가가치의 산업이라는 사실도 인지하게 됐다.

괴산은 3대강, 즉 한강, 금강, 낙동강의 발원지다. 청정산림지역이기 때문에 유기농업의 중심지로서 가장 적합한 지역이다. 현재에도 iCOOP생협, 한 살림, 흙 살림 등 국내를 대표하는 유기농 단체 · 기업과 함께 유기농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 국제행사를 계기로 보다 유기농업을 체계화하고 산업화해 고부가가치의 미래 산업으로 만들어 나아가야 한다.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10대 엑스포주제전시실, 7대야외전시관, 엑스포농원, 유기농 의·미관(醫·美館), 국제학술대회, VR파노라마 등 유기농업과 관련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웰빙시대(well-being age)에 적합한 농산물은 어떠한 것이고, 유기농업이란 무엇인가로 부터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는 물론이고 유기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테마전이 열린다. 건강에 유익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행사라도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 없이는 불가능하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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