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출신의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역사관 논란이 고향인 청주에서도 반대 의견이 확산되자 지역 정·관가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
지난주 국무총리 지명과 동시에 '충북 출신 첫 국무총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지만, 최근에는 충청권에서도 박근혜 정부 국정철학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등 부정적인 여론이 팽배.
이와 관련, 새누리당 안팎에서는 "대전시장과 충남·북지사, 세종시장 등 4곳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참패한 충청권 민심(民心)을 되돌리기 위해 단행한 국무총리 인사가 되레 역풍을 맞을 수 있다"며 여론의 변화를 예의주시.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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