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청소용역 노조 파업 철회

2014.06.10 17:13:00

10일 전면 파업을 예고했던 충북대병원 청소용역 근로자 노조가 파업을 철회했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충북지부 소속 충북대병원 청소근로자 노조는 이날 "전날 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 노사 간 합의를 봤다"며 "사측에서 임금인상 요구를 일부 수용해 파업 계획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용역업체와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11차례의 걸쳐 단체교섭을 진행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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