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7대 종단 지도자, 6·4 지선 공명선거 당부

2014.05.12 17:39:14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7대 종단의 종교 지도자들은 이번 6·4 지방선거가 공명선거로 치러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앙선관위 이인복 위원장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홍재철 대표회장, 대한불교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김희중 대주교, 원불교 남궁성 교정원장, 유교 서정기 성균관장, 천도교 박남수 교령, 한국 민족종교협의회 한양원 회장 등은 12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 등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공명선거 실현방안과 유권자 투표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한 뒤 △주인의식을 가지고 투표 참여 △지연·혈연·학연 등 연고주의가 아닌 정당과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보고 선택 △선거법 위반행위를 서로 경계하고 지적 등을 당부했다.

이들은 정당과 후보자에게는 △정책과 공약 경쟁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나 비방·흑색선전 배격 △돈 선거, 불법 사조직, 공무원 선거범죄 경계 등을 촉구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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