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국경일 충돌로 15명 사망 80여명 부상

2013.10.07 11:01:48


이집트 각 지역에서 군경과 반군부 세력이 충돌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80여명이 부상당했다.

지난 6일(현지시각) 보건부 관리는 이집트 곳곳에서 군경과 반군부 세력 충돌로 이 같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군부 지지 진영과 반대 세력이 각각 시위를 예고해 유혈사태가 우려됐다.

이에 이집트 내무부는 전쟁 승리 40주년 행사를 방해하는 모든 시도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무슬림형제단을 주축으로 한 '정당성 지지를 위한 국민연합'은 "우리의 목표는 타흐리르를 혁명의 장소로 되돌려 놓는 것"이라며 시위에 나섰다.

한편 이날은 지난 1973년 이스라엘을 상대로 한 4차 중동전(10월6일 전쟁) 승리 기념 40주년을 이집트의 국경일이었다.

/인터넷뉴스부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