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소녀시대 짝퉁’ 그룹이 등장했다. 팀명도 유사한 미각시대.
일본의 연예매체들은 최근 “현역 모델 일곱 명으로 구성된 미각시대가 탄생한다”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미각시대의 멤버들은 ‘미각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일곱 명. 일본 매체들은 “평균 신장 171cm의 늘씬한 몸매로 노래와 댄스 공연을 펼친다”며 “미각시대에 적합한 체형을 유지할 수 없다면 탈퇴 당하는 엄격한 규율이 있다”고 설명했다.
미각시대의 ‘미각’이라는 말은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지니’(GENIE)로 활동할 당시 예쁜 다리로 화제를 모으자 현지에서 자주 사용되던 단어다.
일본 언론들도 미각시대가 소녀시대와 비슷하다고 인정했다. 이들은 “소녀시대를 의식한 것 같은 유닛명이지만 미각시대도 지지 않고 아름다운 다리를 무기로 삼고 있다”고 소개했다.
미각시대는 24일 싱글을 발표할 계획임을 알렸다.
기사제공: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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