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가 풍부한 아제르바이잔의 한 부동산 개발업체가 카스피해에 인공 섬들을 연결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을 세울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아베스타 사의 마케팅 본부장은 회사의 복합단지 건설안에 1050m에 달하는 비지니스 센터가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는 현 세계 챔피언인 두바이의 부리 칼리파 빌딩보다 27%나 높은 것이다.
복합단지 프로젝트는 수도 바쿠 남쪽 25㎞ 지점의 섬 41개에 걸쳐 있으며 호텔과 아파트 등이 들어선다.
'카자르(Khazar) 섬들'이라 불리는 이 복합단지는 2013년 말에 착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기사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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