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최대 3D TV를 선보인다.
LG전자는 내년 1월 라스베가스 소비자가전쇼(CES)에서 3D LED TV로는 세계 최대인 72인치(182㎝) 신제품(LZ9700)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내년 상반기께 미국, 중앙아시아 등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LG전자의 '스마트 TV' 기능을 탑재,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 등 프리미엄 콘텐츠 △앱스토어 △인터넷 검색 △선호 채널 △추천 콘텐츠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THX(Tomlinson Holman EXperiment) 인증'도 획득했다. THX 인증은 스타워즈로 유명한 조지 루카스 감독의 '루카스 필름'이 최고의 화질과 음질을 갖춘 극장시설의 평가 및 인증을 위해 만든 것으로 촬영 원본 화질이 정확하게 구현되는 제품에 한해 인증이 부여된다.
이 밖에 '트루모션 480헤르츠(Hz)'기술을 적용, 1초에 480장의 화면을 구현함으로써 3D TV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영상 겹침(Cross-Talk) 현상을 최소화 했고 프리미엄 보더리스 디자인을 채택했다.
/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